［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진행하고 있는 ‘9988행복나누미사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수여받았다.

충북도내 11개 시·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지회는 사업수행 실적과 사업수행 노력, 홍보 우수사례, 프로그램 운영 등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회는 지역 43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7명의 행복나누미가 주 1회 1시간씩 경로당을 방문해 웃음치료와 요가, 건강체조, 실버레크리에이션, 네일아트, 동화구연, 노래교실, 미술·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대표적 노인 맞춤형 여가 복지 서비스”라며 “사회적 약자인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9988행복나누미사업’은 경로당 여가 증진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