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장 김광순)은 5일 활동 보고회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그 동안 다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당진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주요 행사에 참여 성인지적 관점에서 개선방안을 찾는 모니터링 역할을 해왔다.

또한 시민참여단은 모니터링 활동 외에도 양성평등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5일 진행된 보고회는 김 단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 외에도 각 축제 담당자가 함께 참석해 모니터링 결과를 함께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시민참여단이 모니터링을 진행한 청년민회 주민자치정책박람회 평생학습한마당 여성 JOB토크콘서트 심훈상록문화제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등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마련한 JOB 토크 콘서트는 사전에 진행된 100인 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사항을 발 빠르게 시민들과 소통코자 노력한 시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으며 사전 접수에 대한 안내 부족과 협소한 공간은 개선할 점으로 꼽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는 내년에 개최되는 행사에 적극 반영해 사회적 약자의 참여를 보장하고 양성 평등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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