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의 전국규모 대회 및 23개 단체 전지훈련 유치

제천시 정홍택 문화복지국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GLAD호텔에서 열린 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GLAD호텔에서 열린 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시는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훈련팀의 경기력 향상 및 선수들이 운동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직장운동경기부와 연계해 체조, 탁구, 배드민턴 등 전국 23개팀이 제천시를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올해 초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경제유발효과 및 파급력을 고려한 가성비 높은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 ‘종별남녀배구대회’,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등 27건의 전국 규모대회를 유치했다.

여기에 연간 22개 종목 50여개의 대회를 개최하며, 생활체육 확산 및 스포츠하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스포츠 꿈나무 육성사업에도 적극 지원했다.

이처럼 스포츠대회 시민참여 홍보를 위한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인정받아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 정홍택 문화복지국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유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즐기고 맛보는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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