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된 서비스 제공과 시민 생활 편익증진에 최선 다할 것”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시설관리공단 2대 이사장으로 김원식(59·사진 왼쪽) 전 충주시청 안전행정국장이 6일 취임했다.

김원식 이사장은 이날 조길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 뒤 공단 경영본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앞서 공단은 지난 5일 임원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이사장과 임원 선출을 위해 추천위원회를 열어 김원식 후보를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김원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의 지난 3년은 설립초기 조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라며 “앞으로 3년은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일류 지방공기업으로 비상을 준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안전경영, 고객만족경영, 혁신경영, 행복경영’을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1980년 충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시청 자원순환과장과 교통과장, 문화복지·안전행정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같은 날 앞으로 3년간 공단을 이끌어나갈 경영본부장으로 박해성 전 충주시청 안전총괄과장을 임명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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