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109곳 불법촬영기기 집중 점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올해 활동을 모두 마무리한 뒤 6일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영상 시청과 활동성과 발표, 내년도 활동 계획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 시민참여단 활동은 ‘불법촬영 걱정 없는 안심한 충주’ 만들기를 위해 공중화장실과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기기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참여단은 정책과 모니터링, 홍보 등 3개 분과로 나눠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 공공시설물 109곳을 점검했다.

지나해 7월 발족한 시민참여단은 현재 2기까지 결성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과 정책 제안을 비롯해 공공시설 불법촬영기기 점검,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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