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최... 예술인들과 함께 올해 유치활동 마무리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기원하는 문화제가 오는 11일 오후 3시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올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활동을 마무리하고 15만인 서명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행사다.

국악 관련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 △제20회 박동진명창명고대회 대상수상자 판소리 김송, 고수 이향하 △공주시국악협회 △최선 무용단 등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공주아리랑 남은혜 선생과 중고제판소리 박성환 선생의 제자들과 공주교대부설초 및 신월초 가야금 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하는 등 예술인과 시민이 동참하는 풍성한 문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유치활동 사진과 홍보물 전시, 소원지 작성, 엠블럼 퍼즐맞추기 체험, 떡 나누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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