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19억 1400만 원 투자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19억 1400만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무인교통단속 장비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유지관리 등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지로는 △가경초등학교 △복대초등학교 △옥산초등학교 △분평초등학교 △서경초등학교 △원평초등학교 6곳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대상지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한 곳이다.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대상지는 △서원초등학교 △가덕초등학교 △덕성초등학교 △현도초등학교 △우암초등학교 5개소다.

시는 또 어린이보호구역 192곳에 교통안전표지를 비롯 노면표지와 미끄럼방지 포장, 방호 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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