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11일까지 재해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교육청이 11일까지 재해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직속기관인 세종시교육시설지원사업소 주관으로 진행되며 재해취약시설 35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안전점검과 더불어 겨울철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장, 화재 및 폭설취약시설 등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해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내년 3월까지 매주 1회 이상 점검하는 등 특별관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준 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은 “겨울철은 폭설, 한파, 화재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시기로 관내 교육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실시해 겨울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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