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중학교 레슬링 팀이 학교운동부 최초로 교육부 주최 '4회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교육콘텐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연서중학교 레슬링 팀이 학교운동부 최초로 교육부 주최 '4회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교육콘텐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상근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연서중 레슬링부 학생들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레슬링 활동을 연구하던 중 상대 신체에 부착된 밴드를 많이 떼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법의 ‘밴드 레슬링’을 고안해냈다.

안병화 교장은 “진정한 엘리트 체육의 방향을 제시한 고귀한 활동이자 결과”라며, “연서중 레슬링 팀은 스포츠 활동에 접근하는 형태를 다양화하는데 노력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학생 선수들이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연서중 레슬링 팀은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3개의 메달을 획득한 학교운동부로, 단일학교로는 세종시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학교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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