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공공형버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군이 교통여건이 열악한 농촌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형버스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농촌형 교통모델인 ‘공공형버스’ 3대를 도입, 태안의 최북·최남단에 위치한 원북·이원면, 고남면에 각각 1대(예비 1대)씩 배치했다.

원북·이원면은 황촌1리·반계3리·포지3리 지역 중 대형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고남면은 누동2·4리 지역에서 공공형버스를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형버스 도입으로 교통여건이 열악해 큰 불편을 겪었던 농촌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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