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그룹 한주식(왼쪽 세번째) 회장이 이장섭(두번째) 정무부지사를 찾아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우꿈동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지산그룹 한주식(72) 회장이 충북도를 방문해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우꿈동산’ 앞으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 회장은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웃과 아이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산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기부는 한 회장이 충북경제포럼 등 충북지역에서 강연한 강연료 일체와 기관에서 추가로 필요한 비용을 추가해 기부해 의미가 깊다.

지난 7월 15일 충북도, 진천군과 함께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산그룹’은 물류전문기업으로 사업지 개발 후 직접 사용 및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과 세수증대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기업이다. 사회단체 등 경제력이 어려운 기관에 꾸준히 기부도 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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