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실천 부문 노력 인정받아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는 10일 충남도 주관으로 롯데 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사업 우수기관에 선정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 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올해 추진한 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포함해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해당 자치단체 공헌도 등을 반영한 평가로 반영됐다.

당진시보건소의 경우 올해 평가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형성을 위해 추진한 생애 주기별 예방 관리 금연예방 및 절주사업 건강평등 보건서비스 제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분야별로 시민건강지도자를 양성해 시민 주도형 건강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했다는 점도 건강생활실천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이날 성과대회에서 기관 표창 외에도 금연 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권 증진에 앞장서온 정성숙(50 건강증진) 팀장가 의료서비스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우리 마을 주치의제 업무를 담당한 유경선(51)주무관이 개인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생활실천 분야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건강지도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자치 건강증진 서비스를 개발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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