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이 하천제방관리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9일 실시한충북도 주관 ‘2019년 지방하천제방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관련 시․군비 확보 및 집행액, 도비지원 예산 집행율, 축제정비상황, 호안정비상황, 하도정비상황, 하천 공작물정비 정비 상황 등 6개 분야를 평가했다.

앞서 보은군은 하천재해예방 사업비 약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하천제방과 호안을 정비하는 것을 비롯해 하천 내 퇴적토, 수목 등 유수장애물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천제방정비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하천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보은 하천을 유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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