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최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독감)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받도록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가급적 빨리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미 접종자는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을 받으면 된다.

또 임신부 가운데 태아 때문에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경우는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 신생아 감염 위험이 줄어든다.

만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미 접종자는 시 보건소에서 무료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850-3537)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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