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5G 속도로 무료 무선인터넷 시범 서비스 개시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청남대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청남대일원에 무료와이파이 구축을 완료, 청남대를 찾은 관람객에게 5G속도의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남대내 무료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장소는 관람객 이동이 가장 많은 버스승하차장, 대통령기념관, 대통령기념관 별관, 헬기장, 양어장, 어울림마당에 실외형 AP 6개, 실내형 AP 6개 등 총 12개의 수신기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서비스 제공지역 표시를 위해 무료와이파이존 안내표지판을 부착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기능 설정에서 와이파이를 검색해 ‘KOREA FREE WiFi_2.4G 또는 KOREA FREE WiFi_5G’중에서 1개를 선택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무료로 인터넷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안접속의 경우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돼 있지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무료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돼 있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강성환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무료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으로 통신비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청남대 홍보 및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관광객에게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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