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도로명주소 활성화 추진 정책 기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10일 전주교육대에서 열린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 시상식 및 2020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23년까지 로봇이 사람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소(위치)정보가 신산업 육성에 핵심 빅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미래지향적 주소융합 혁신 업무의 일환으로 '주소기반 지능형 배달로봇 이동경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또 '도로명런닝맨' 게임을 만들어 도로명주소의 수학·과학적 기법으로 정확한 위치 찾기와 공간 지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했고, 초·중·고 안전교육과 도로명주소를 접목시켜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됐다.

허태정 시장은 "주소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성장 산업을 창출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자원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할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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