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아카데미 운영…창작하기 좋은 충주 조성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10일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직접 원하는 것을 만드는 메이커 문화 확산과 다양한 창작 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 툰즈’ 개소식을 가졌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과 목공, 가죽공예 등 창작활동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기술인 3D 프린팅과 코딩 등을 접목해 다양하고 창의적 창작을 가능케 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 사업은 ㈜툰즈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6억5000만원을 확보해 약 376㎡ 공간에 레이저 커팅기와 3D 프린터 등을 갖춘 워크 스페이스를 운영하게 된다.

또 커뮤니티와 취미(DIY)활동이 가능한 라운지와 공유 주방을 조성, 다양한 연령층의 폭넓은 창작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곳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메이커 아카데미와 썸씽 마켓, 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메이커 올림픽 등 메이커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 ‘툰즈 메이커스 페이스’ 또는 ‘메이크’를 검색, 신청하면 된다.

㈜툰즈(☏070-7786-12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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