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 및 군경 위문 장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장인 김동일 보령시장 등 20명의 위원들이 참석, 4분기 통합방위회의 및 연말 군경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해 민・관・군경 통합방위 및 통합방위협의회의 운영 성과를 보고하는 한편, 연말을 맞아 평소 지역 안보와 시민의 생명,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경·소방서 직원들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 성과 보고에서는 △1분기 회의를 예비군 훈련장에서 개최해 전투장비 관람 및 장병 격려 등 현장 중심 활동 전개 △통합방위지원본부(종합상황실) 내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공유 시스템 구축 활용으로 군경 작전수행 효과 증대 △2019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성과 보고를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올 한해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굳건한 협조 속에 을지태극연습과 화랑 훈련 등이 완벽히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의회 이후에는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제8361부대 등 10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도발 등 위협에 대비해 국가방위요소 통합과 지휘체계 일원화로 지역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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