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읍·면·동평생학습센터 학습 성과 주민들과 함께 나눠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10일 목행동평생학습센터에서 센터 학습자들과 함께 성과공유 나눔의 장으로 추진한 쁘띠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쁘띠 페스티벌은 올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가 주인공으로 공연과 전시를 통해 학습 성과를 뽐내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내용을 나누는 평생학습 어울림 행사다.

이날 쁘띠 페스티벌은 커피핸드드립 체험과 시음, 캘리그래피 엽서&책갈피 체험, 매듭으로 키링 만들기 등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이 개인 학습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습이 사회로 환원되는 선 순환적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읍·면·동평생학습센터 사업을 통해 10곳의 센터를 운영, 34개 프로그램에 총 645명의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시청 평생학습과(☏850-393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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