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 영동군은 11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졸업생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농촌여성리더학과 36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백정옥(추풍령면 추풍령리) 씨와 포도학과 27명을 대표해 박순옥(영동읍 매천리) 씨가 졸업증서를 받았다.

또한, 교육과정에 열의를 갖고 참여하고, 대학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으로 최미경(용산면 산저리)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학생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김미숙(용화면 용화리), 정해영(상촌면 대해리) 씨가 영동군농업인대학장 표창을 받았다.

이정서 인력개발팀장은 "내년에도 현장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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