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가 주관한 '보은군 자원봉사자대회'가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권의웅(보은읍), 김충분(내북면), 신경자(산외면), 이향자(마로면), 임순자(회인면)씨가 우수 자원봉사자 보은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회원 10명도 자원봉사시간 인증패를 받았다.

정상혁 군수는 “지역을 세심히 살펴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봉사를 펼쳐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따뜻한 보은군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현재 155개 봉사단체가 있으며,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회원 6912명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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