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행복 중점... 미래발전 위한 사업 중점반영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의 내년도 예산이 808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공주시의회는 지난 10일 213회 정례회 4차본회의에서 2020년도 공주시 본예산안 8088억원 및 기금운용계획안 816억8000만원을 수정가결했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7000억원, 특별회계는 1088억원 등으로 올해 예산 6500억원보다 1588억원 증가했다.

이번 예산편성에 대해 시는 국가 재정확대 정책에 따라 본예산 중심의 재정확대를 기조로 소모적 사업은 축소하는 대신 시의 미래발전과 시민의 안전‧행복에 관련된 사업이 중점 반영됐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기초연금지원 615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안정 지원 160억원 △영유아보육 및 어린이집 지원 231억원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 120억원 △체육시설 부지매입 103억원 등이다.

또한 △문화재지역(공산성) 부지매입 90억원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 49억원 △농민수당 49억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42억원 등으로 각 분야에 걸쳐 고르게 반영됐다.

특수시책 사업으로는 △공주형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5억원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3억 5천만원 △어린이집 반별운영비 3억원 △도시재생 빈집 bank 사업 2억원 등을 반영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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