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개소, 2022년까지 위탁 운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내년 7월 문을 여는 충주시니어클럽 분관 위탁 운영단체로 (사)성불복지회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6일 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응모한 (사)성불복지회를 오는 2022년까지 분관 운영을 맡게 될 단체로 선정했다.

충주시니어클럽 분관은 건강복지타운으로 이전하는 충주시가족센터 청사를 보수해 2020년 7월 문을 열게 된다.

강원도 원주시에 사무소를 둔 (사)성불복지회는 충주시 동량면 아동복지시설 진여원과 충주시니어클럽 본관을 운영하고, 영유아 복지와 노인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전문법인이다.

이 단체 김효종 대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시민이 만족하는 우수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2년 연속 사업 성과진단 최고등급에 선정됐으며, 충주지역 노인일자리 가운데 70%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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