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모작, 충북문화사관학교’ 운영…지역문화진흥원장상 수상

재단 관계자들과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기관 표창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올해 운영한 ‘문화이모작, 충성! 충북문화사관학교’ 프로그램이 우수 지역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재단이 함께 주관한 사업이다.

지역 문화사업 발굴과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예비 문화리더 교육과 주민 문화 커뮤니티 발전과 문화발전 목표를 수립, 추진해 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41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집중교육과 네트워킹 현장학습, 사업계획 컨설팅,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재단은 올해 사업을 수행한 타 지역 재단과 함께 사업계획서와 운영실적을 발표하는 성과공유발표에서 호평을 받아 우수 지역 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졌다.

특히 재단은 우수 지역 교육기관 선정과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역문화진흥원장상을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재단 관계자는 “수상을 계기로 지역 교육생들이 기획하는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지속적인 충주지역 문화리더 양성을 위해 내년에도 문화사관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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