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동물모델평가동 80억원 증액(총사업비 156억원)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구) 국회의원이 10일 통과된 내년도 예산에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 관련 사업 2건에 82억원을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오송첨복재단내 첨단모델평가동건립사업비 80억원을 늘렸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156억원으로 2021년까지 대형무균클린부스, 생물안전3등급시설, 청정사육실 등이 들어서며 첨단동물모델은 인간의 줄기세포나 조직을 이식해 인간 생체기능을 가진 면역상태가 제로인 실험용 쥐를 뜻한다.

첨단동물모델을 활용, 항암제나 간 질환 치료제 등 환자 맞춤형 의약품 연구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송국제 K 뷰티스쿨은 헤어 메이크업, 에스테틱, 네일아트 등 한국형 미용교육을 시행하는 교육기관으로 2022년까지 33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연구용역비 2억원을 증액시켰다.

청주시 남이면 안심사 대웅전 주변정리 사업비 총액예산으로 증액시켰다. 다만 이 사업비는 문화체육관광부 총액사업으로 추후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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