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12회 청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이 11일 농업기술센터애서 있었다.(사진)

이날 졸업식에서 로컬푸드반 30명, 치유체험관광반 31명 등 모두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중․소농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운영된 로컬푸드반에는 모두 37명의 농업인이 참여, 농산물 연중기획생산과 안전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24회 100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고, 이중 30명이 정예 농업인으로 거듭났다.

치유체험관광반은 농촌 경쟁력으로 새롭게 떠오른 치유농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군내에서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5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컨설팅 등 23회 100시간 동안 교육에 임했고 31명이 모든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정영숙(비봉면) 로컬푸드반 회장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박영옥(남양면) 치유체험관광반 회장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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