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새마을, 한성대 총학생회, 중앙탑면 김기웅씨, 오뚜기봉사단 대상 수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1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는 2017년부터 생산적 일손봉사 확산과 이웃사랑, 지역발전 등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고 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일반 개인·단체와 학생단체, 자원봉사자 단체 등 4개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일반단체 부문에서 충주시새마을협의회가 압도적인 일손돕기 활동 참여와 각종 미담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을 수상했다.

일반개인 부문에서는 중앙탑면 김기웅씨가 적극적 일손 돕기와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단체 부문에서는 한성대 총학생회 300여 명의 학생들이 지난 여름 3일간 충주지역 농가에서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 지난달 충주시와 자매결연ㅇ르 통해 지속적인 일손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뚜기봉사단은 노동인력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산적 일손봉사를 진행,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각 단체와 봉사자들이 적극 협조하고 참여한 덕분에 4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내일처럼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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