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평가 대비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 개최

진천군은 12일 송기섭 군수 주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장과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이 정부의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군은 12일 송기섭 군수 주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장과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3개의 정성지표 우수사례와 86개 정량지표, 총119개 지표에 대한 최종실적을 점검하고 최종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총 5개 분야의 세부지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시군종합평가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실적을 수시 관리해 왔으며 그 간 부진지표 보고회, 분야별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송기섭 군수는 이날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주요시책 추진의 결과물이자 군정 역량을 판단하는 기준”이라며 “평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군 공직사회에 당부했다.

진천군은 2017년 실적에 이어 지난 2018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3억62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는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 받고 있는 상태다. /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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