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정리 급경사지 보수·보강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0월 음성읍 사정리 산 148번-1번지(군도27호선) 일원에 낙석이 발생해 1억원의 긴급복구비를 투입, 낙석방지망 설치 등 긴급 보강 공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안전진단 결과 급경사지 사면 세굴과 암반 균열 등이 확인돼 행안부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다.

따라서 군은 이번 특교세로 ‘사정리 급경사지 보수·보강 공사’를 2020년 상반기 착공해 연내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해당 도로망이 음성읍과 금왕읍을 상호 연결하고 일일 교통량이 많은 곳인 만큼 이용객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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