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공교육 서비스 확대

동대센트럴 어린이집 개원식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시는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한 공립 동대센트럴어린이집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김동일 시장과 아파트 동대표, 보육교사,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 개원식을 가졌다.

동대센트럴파크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지상1층 156.21㎡에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거실 등 시설을 갖췄으며, 만1세반 15명, 만2세반 21명 등 모두 36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게 된다.

동대 센트럴파크는 지난 2017년 8월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623세대 18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만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 105명, 만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 115명 등 수요인원이 220명에 달해 그동안 어린이집 신설이 절실했다.

이에 시는 올해 6월 동대센트럴 아파트 관리동 내 공립어린이집 설치에 따른 무상임대를 시작으로 위탁체를 공개모집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3일 인가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센트럴 어린이집은 우리 아이들이 보령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면서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포근하고 사랑이 넘치는 요람이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면서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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