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신동엽과 함께하는 금강이야기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이 금강을 소재로 한 인문기행 안내서 ‘금강이 부여를 지날 때 -시가 흐르다’를 제작,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부여 출신 민족시인 신동엽과 금강에 얽힌 역사적·문학적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고, 낙화암과 조룡대 전설 등 잘못 알려진 왜곡된 백제이야기를 재해석했다.

역사기행은 시인 신동엽의 서사시 ‘금강’을 모티브로 하여 동학혁명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으로 구성했다. 문학기행은 신동엽의 고향이자 문학적 사상의 기반이 된 부여를 여행하는 내용이다.

‘금강이 부여를 지날 때 -시가 흐르다’는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신동엽문학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김형수의 문학난장’에서도 그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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