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 축하 계기…금·은·동장 등 총 116명 포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재)충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지난 13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충남지역 포상식을 논산시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실시했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10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11명, 은장 25명, 동장 70명 등 총116명이 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청소년 포상제는 일정 기간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개 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한 청소년들에게 포상이 수여 되는 활동으로,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자기주도적인 활동의 결과물로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도내 포상제 운영 안정화 단계로 포상배출 인원이 가장 많은 해로 포상식에는 포상 청소년을 비롯 가족, 포상활동을 지도하는 포상담당관 등 280여명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포상 수여를 비롯 도내 포상제 우수 청소년, 우수 지도자, 우수 운영기구 시상, 청소년들의 포상활동 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꾸며졌다.

박영의 원장은 "포상제를 통한 포상은 타인이 만들어 주는 상이 아닌 자신이 세운 목표를 성취함을 통해 스스로 만드는 상인 만큼 포상제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꼈던 것들이 앞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부분에서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1년 동안의 노력을 포상하는 오늘을 자축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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