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은 2019년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및 원도심 활성화에 획기적 전환점을 맞는등 경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 한해 동안 경제분야에서 △제2일반산업단지 적극 추진 △관작‧간양‧조곡지구 3개 산업단지 조성 △예산군 일자리지원센터 개소 △구 보건소를 활용한 신활력 창작소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 등을 추진해 왔다.

군은 산업용지 수급안정과 우수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 예방을 위해 조곡·간양·관작지구 등 신규 산단 4개단지 456만㎡와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대에 100만㎡ 규모로 조성 중인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10조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1000여명의 고용효과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스펙코어와 ㈜영남케미칼, ㈜태진기연 등 3개 기업과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10만 6000㎡ 부지에 485억원 규모의 신설투자를 약속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삼보오토(주), ㈜영신에프앤에스, ㈜에이원케미칼 등 3개 기업과 예산일반산업단지 6만9932㎡ 부지에 49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 및 신설하고 92명을 신규 고용하게 된다.

또 군은 ㈜이덕아이앤씨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공장 이전 등 1만3940㎡규모에 건물 5동 신축 및 100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 120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이앤에스(주), ㈜디엠케이, ㈜부천주물, ㈜이덕아이앤씨, 유스코(주) 등 5개 기업과 예산일반산업단지와 예산신소재산업단지 등 7만3022㎡ 부지에 53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 신설, 이전하고 197명의 고용창출을 약속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같은 성과는 그동안 군이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데 따른 결과로, 군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자치 경영대전 기업환경 개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거뒀다.

황선봉 군수는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에 노력을 기울여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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