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단국대병원은 제12대 병원장에 김재일(60·사진) 신경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 병원장은 1984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1994년부터 단국대병원에서 근무했다.
신경과장 및 QA팀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뇌혈관센터 소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단국대 의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병원과 대학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탁월한 임상능력과 함께 경영자적인 식견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병원장은 “암센터 건립 등 병원의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중부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갰다”고 밝혔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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