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김장회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이 16일 38대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한다.
김 신임 행정부지사는 행정고시 제37회로 행안부 회계공기업과장,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주캐나다 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등을 지냈다.
김 신임 행정부지사는 청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를 나와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도 기획관, 진천부군수, 행안부 주민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도는 이날 오후 4시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전임 한창섭 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임용됐다.
한 전 부지사는 13일 열린 이임식에서 “언제 어디에서 근무를 하든지 충북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언제나 여러분과 충북도를 제 마음 속에 품고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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