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도는 노사민정 사무국을 별도로 운영, 상근인력 확보와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과 지역사회의 고용과 노동의제를 중심으로 노동고용컨퍼런스와 노사협력 포럼을 여는 등 사회적 대화 확산을 추진한 공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노사갈등 조정중재단을 운영해 노사분쟁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활동에 나선 점도 인정받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도가 독립된 사무국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거버넌스를 강화한 성과”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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