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단양 산양삼협회(회장 이현수)가 13일 오후 가곡초 지덕체전당에서 학생들에게 산양삼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산양삼협회는 가곡초이 단양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 ‘두레학교’에 참여해 산양산삼의 특징과 효능에 대해 알고 직접 키워보는 수업을 통해 이해를 도왔다. 올해로 3년째 교육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두레학교 산양산삼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산양삼 수업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곡초 대곡분교장 김어진(6년) 학생은 “방과후 수업인데 전문가가 되는 느낌이었다”며 “수업을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아이들과 수업을 통해 산양삼에 대해 설명하고 캐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가장 효능이 좋은 12월 산양삼의 기운이 아이들에게 전달돼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