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호 자유한국당 청주 서원 당협위원장이 16일 충북도청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자유한국당 최현호 청주 서원 당협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1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 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 며 총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15대 총선 때부터 6차례 출마했지만 낙선한 최 위원장은 이번이 7번째 총선 도전이다.

최 위원장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입법기관으로서의 책무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역에 뿌리내리고 생활하는, 실질적인 지역주민이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돼야 언제나 무한소통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지역 친화적인 국회의원의 표상이 되겠다"고도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청주고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당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충북대 초빙교수와 충청대 겸임교수, 충북 해병대전우회장, 새청주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대 총선 때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에 1.29%p(1318표) 차이로 패해 낙선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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