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보건과학대가 드론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충북보과대는 16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청주드론교육원과 국가혁신성장 혁신선도산업인 드론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송승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박규성 ㈜청주드론교육원 대표를 포함한 박인순 드론 초경량비행장치 지도조정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드론전문가 육성을 위한 협약식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농업, 보안, 건설, 물류, 소방, 방송,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미래 드론산업에 필요한 전문가를 육성하고 해당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승호 총장은 “4차 산업시대에 꼭 필요한 드론전문가를 육성해 관련 산업에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드론산업 분야의 취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는 지난달 공군 제17전투비행단으로부터 대학내 실습장에서 비행승인을 받아 청주드론교육원과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 조정자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신청,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가기술자격 과정 수강생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