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 수출확대와 수출기업 확산을 다짐하는 결의대회 가져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충북수출클럽(회장 이상린)은 수출확대와 수출기업 확산을 다짐하는 ‘2020년 충북 중소기업 수출확대 결의대회’를 16일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충북수출클럽 회원사 등 중소기업 대표 50여명이 참가해 다함께 2020년도 수출확대 결의를 외치고, 수출기업 사례발표, 수출 우수기업 포상을 통해 참여기업의 수출의지를 북돋았다.
우수 기업 포상에서는 태영(대표 이영실), ㈜동신폴리켐(대표 장현봉)이 수상했다. ㈜벡스코 등 7개사는 충북수출클럽 회장상을 수상했다.
태영은 2018년 46만3000 달러에서 올해 10월말까지 110만1000 달러를 달성했다.
㈜동신폴리켐은 2018년 28만5000 달러에서 올해 10월말 현재 42만9000 달러를 달성했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우리 부에서도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 수출인프라 구축 지원 등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에 설립된 충북수출클럽은 수출노하우 공유,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및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70여 회원사의 수출성공과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충북수출클럽의 전체 수출은 전년대비 4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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