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12월 27일 무투표 당선 결정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체육회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자체장 체육회장 겸직금지 규정에 따라 27일 실시하는 첫 번째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경쟁 없이 단일화로 결정됐다.

시 체육회는 1대 충주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접수한 결과 마감일인 17일까지 이종호 전 시 체육회 전무이사가 단독 출마, 선거 없이 첫 민간체육회장이 탄생하게 됐다.

새로 체육회장으로 선임된 이종호 전 시 체육회 전무이사는 “체육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재정의 안정성 유지 등 지방 체육회가 안고 있는 한계점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일인 27일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단일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된다.

신임 체육회장 임기는 2020년 1월 16일~2023년까지 시 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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