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프로그램 활동사진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도내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개국 대상 9개 프로그램 184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사회참여 현장을 해외로 확대하고 세계시민의식 함양, 인도주의적 세계관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충남도와 우호협력 지역인 베트남 롱안성으로 파견되는 ‘충청남도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은 200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자기주도적 교류활동으로 총 7회의 사전 교육을 거쳐 현지로 파견, 베트남 청소년들과 1대 1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독립’을 주제로 역사적 교류가 이뤄지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현지로 파견되기 전 동영상을 활용하여 만나게 될 베트남 친구들과 미리 인사를 나누고 현지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도를 통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류활동의 가능성도 시험해 볼 수 있었다.

백제문화의 원류인 중국 난징에서 진행된 ‘백제역사탐방’은 주로 일본 내 백제 유적지를 찾아보는 여타의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고 백제 문화 형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 중국의 남조문화를 탐방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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