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해수욕장 실종자 구조 등 "활발한 구조활동" 공로

인명 구조 유공자에 감사장 전달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17일 보령해경 해난사고 인명구조에 기여한 낚싯배 선장 등 4명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보령지역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인명구조·조난선박예인·실종자 수색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들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 수여자는 올해 사건사고 중 5월 원산도해수욕장 실종자 인명구조, 잠수레저활동 중 실종자 수색 6월 외연도 주변 좌초 낚시배 구조, 10월 천수만 해상 어망감김 낚시배 안전예인 등 민간인 인명구조에 기여했다.

이천식 서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인명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신 선장님께 감사드리며, 민·관 긴밀한 구조협력 체제로 해상사고 발생 시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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