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지역자활센터가 18일 종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7회 세종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생산품 전시와 유공자 표창, 자활사업 참여인의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분야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 대한 유공자 최인라씨와 김영운씨에게 시장상이 수여됐으며, 자활 참여주민 결의문 낭독을 통해 자립을 통한 탈빈곤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활근로 및 자산형성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에서는 자활기업 10곳과 23개 자활근로사업단에 총 117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상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자립의지를 다지고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근로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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