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요시정 10대 성과 발표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19일 2019년 한 해를 빛낸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정부예산 9055억원, 공모사업 1088억원 확보 역대 최고액 달성,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 발전대회 지자체 부문 최우수사례 선정 주민자치 정책박람회 성공 개최, 당진형 주민자치 전국 확산,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아.테네트워크 지역회의 성공적 개최 등이다.

또한 6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및 7년 연속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달성, 국내.외 우량기업 투자유치 1조원, 고용유발 1만명 달성, 김대건신부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당진2동 원도심 2년 연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 철도시대 당진 석문산단인입철도 건설 사업 착수, 전국최대 규모의 통합RPC 현대화 신축사업비 231억원 확보 등 10대 성과이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 2019년 상반기 고용률 69.2%를 기록, 2013년 이후 7년 연속 시 단위 지자체 2위를 이어갔으며 올 한 해 동안 외국기업 952억원 국내 기업 9152억원 등 모두 1조10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분야에서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유네스코로부터 2021년 세계 기념인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해 당진1동에 이어 올해 당진2동이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0년부터 426억을 투입해 원도심 활성화에나설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2019년을 빛낸 당진의 10대 성과는 결과물이 아니라 당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초석”이라며 “올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0년에도 당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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