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체육회 초대 민간인 회장에 백종석(57 사진)씨가 확정됐다.

당진시체육회에 따르면 최초로 첫 민간인 체육회 회장을 뽑는 후보자 등록 기간인 15-16일에 백씨가 단일 후보자로 등록해 결정했으며 오는 26일 당선증을 받는 일만 남겨두고 있다.

당진시체육회 회장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후보자가 1명 일때는 투표를 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로 되어있다.

이에 따라 백 후보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선증을 받고 2020년 1월부터 당진시체육회 회장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백씨는 당진 송산 출신으로 당진정보고를 졸업하고 자영업을 하면서 당진시체육회이사 당진시축구협회장 당진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맡아 그동안 봉사해 왔다.

한편 초대 민간인 회장 당선자는 "단일후보 등록으로 잡음 없이 치르게 되어 첫 단추가 잘 끼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 당진시 체육의 수장으로서 2020년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당진시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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