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영동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대호)는 19일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3회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20년도 본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산안 심사결과를 의결했다.

2020년도 본예산 수정1차 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5107억원에서 국·도비 가내시 등이 추가된 5395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중 12건 30억원을 감액 조정했다.

또한 6238억원의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416억원 규모의 2019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72억원 규모의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대호 위원장은 "지방 재정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두었다.”며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사업들에 지장이 없도록 넓은 안목으로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들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76회 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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