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하수도분야사업 국비 176억38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급격히 발전하는 도시를 건설하고, 인구 50만 자족도시을 만들기 위한 환경기초시설 건설을 위해 하수도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오세현 시장과 관계자등이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올 한해 동안 수차례에 걸친 관련부처와 국회를 방문을 통해 하수도분야 신규사업 5건과 계속사업 8건 등 모두 13건, 국비 176억3800만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은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단계)사업 5억원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5억원 ∆둔포 산전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1억원 ∆배방도시침수대응사업 5억원 ∆온양·송악·관대 등 하수관로 개량사업 5억원 등이다.

온양구도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단계) 사업은 기존 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을 1일 7만2000t에서 1만1000t 증가한 8만3000t로 증설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20년 착공 해 2022년 준공하게 된다.

계속사업은 ∆아산시 물 재이용사업 7억5500만원 ∆백석포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1억3300만원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 37억5300만원 ∆아산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31억4700만원 ∆둔포 하수관로정비사업 30억1000만원 ∆인주 하수관로정비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개량사업 32억6000만원 ∆아산시 노후관로 정비사업 12억8000만원 ∆염성지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2억원 등이다.

오세현 시장은 "올해는 우리시 국회의원인 강훈식 의원이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만큼 2020년 정부예산 확보의 최적기로 판단하고 강훈식 의원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하수도분야 사업 13건에 국비 176.38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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