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영동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장준종)는 19일 영동읍 지역 경로당 50여 곳을 방문해 주택용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번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은 본격적인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정성을 모은 자체기금 100여 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영동남성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은 영동읍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주택용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100여 개를 직접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주민들의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장준종 대장은“ 마을 경로당에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욱 안전하게 여가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영동 임재업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