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 큰 도움 기대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이춘희 세종시장이 19일 정세균 전 국회의장 국무총리 후보 지명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 후보자는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발전해 전국이 고루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세종시 명예시민인 정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해 국정을 잘 이끌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2005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때는 당‧정‧청의 일원으로 신행정수도건설 특별법 위헌 결정에 따라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을 제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2010년 민주당 대표 시절에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으며, 세종시설치특별법 제정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또 "2010년 민주당 대표 시절에는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으며, 세종시설치특별법 제정에도 기여했다"며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직할 때에는 국회 세종의사당(세종분원)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한 명예시민 정 후보자의 총리임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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